[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JYJ 멤버 김재중이 1년 9개월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30일 오전 9시 김재중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육군 제3군 사령부 55사단에서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이날 김재중은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5백여 명의 팬들 앞에서 전역 소감과 향후 활동에 대해 밝혔다.
김재중은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대 동기들, 함께한 사람들 덕분에 무사히 전역을 한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역하면 가족들과 스태프들, 친구들을 가장 만나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군 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아침 기상을 걸그룹 노래로 시작했다"며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J 멤버 중 처음으로 군필자가 된 김재중은 오는 31일 미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재중은 "팬들을 빨리 만나는 일이 가장 하고 싶었다"며 "31일 사인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그룹 멤버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김준수는 내년 2월 9일 입대한다.
#161230재중전역 #김재중 군대 마자막 인사...보고싶었어요. ㅠㅠ pic.twitter.com/sR8F3SOfaa
— ALways in here (@Always_in_here) 2016년 12월 30일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