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oi_seung_hyun_tttop'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빅뱅의 탑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서는 빅뱅 특집 2탄으로 'I’m so sorry, but I love you'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연애' 관련 질문을 들은 탑은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딱 3명과 사귀어봤다. 지금은 솔로 상태"라고 밝혔다.

탑은 "술을 진짜 좋아하는데 술을 안 마시는 여성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를 못견디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술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3~4년을 만났는데 추억이 없더라. 항상 필름이 끊겨있었다"며 "이제부터 술 마시는 여자는 만나지 말자해서 안 마시는 사람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탑은 금주를 하는 여성 외에 또 다른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탑은 "간섭하는 게 싫다. 존댓말도 썼으면 좋겠고 많이 안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웠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