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2017년 안방극장 찾아올 역대급 '드라마' 기대작 6편

인사이트tvN '내일 그대와'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2016년 드라마는 KBS '태양의 후예'로 시작해 tvN '도깨비'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오는 2017년에는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까.


사전제작으로 완벽한 작품성을 선보일 작품부터 훈훈한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로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까지.


2017년에 방영될 '드라마' 기대작 6편을 소개한다.


1. 이제훈·신민아 주연 tvN '내일 그대와'


인사이트tvN '내일 그대와'


tvN '도깨비' 후속작인 '내일 그대와'는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의 호흡으로 두 사람의 팬들뿐 아니라 '도깨비' 앓이를 하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인 송마린(신민아)의 피할 수 없는 시간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3일 첫 방송.


2. 유승호·김소현 주연 MBC '군주'


인사이트피플스토리 컴퍼니, tvN '도깨비'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이 2017년 MBC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으로 돌아온다. '군주'는 1700년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다.


김소현은 자신의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유승호 분)에게 복수를 하려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가은 역을 맡았다. 


3. 이영애·송승헌 주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인사이트SBS '사임당 빛의 일기'


2017년에는 배우 이영애도 '대장금' 이후 11년 만에 배우 송승헌과 함께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컴백한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 미술사 전공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 사극이다. 첫 방송은 오는 1월25일.


4. 이종석·수지 주연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Instagram 'skuukzky', 'jongsuk0206'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SBS '당신의 잠든 사이에'(가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배우 이종석과 만난다. 여기에 배우 수지가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5. 박해진·박성웅 주연 JTBC '맨투맨'


인사이트JTBC '맨투맨'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에 돌입한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는 배우 박성웅과 박해진이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웅이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 역으로, 배우 박해진이 여운광의 경호원이자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으로 출연하는 '맨투맨'은 지난 11월 중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6. 박형식·박보영 주연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엘르


오는 2월 방송되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배우 박형식과 박보영의 '역대급 케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엄청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재벌 2세 안민혁(박형식)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