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대세 래퍼 도끼가 퓨어 프리스타일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영상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도끼는 본인 SNS를 통해 힙합 유튜브 콘텐츠 '마이크 스웨거'에 출연해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마이크 스웨거' 시즌2 마지막 방송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도끼와 허클베리피의 프리스타일랩이 공개됐다.
특유의 눈을 가리고 깊게 눌러쓴 모자와 목걸이로 힙합 분위기를 한껏 살린 도끼는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머릿속에서 생각난 구절을 바로 뱉어내며 즉흥 라임의 랩을 만들어 가야 하는 퓨어 프리스타일 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끼는 자신의 랩 실력을 맘껏 뽐냈다.
즉흥 랩을 시작한 도끼는 "(허클베리피를 가리키며) 프리스타일 킹 옆에서 프리스타일을 하려니 부담이 많이 되지"라며 운을 뗐다.
그는 "허클베리피 결혼 축하. 인스타그램에서 하와이 갔다 온 거 나도 다 봤지", "나도 마이크 스웨거 끝나면 가족들과 다같이 놀러 가야지 "라는 가사로 랩을 마쳐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도끼는 자신의 SNS의 퓨어 프리스타일랩 영상을 공개하며 "얼떨결에 해본 퓨어 프리스타일. 마이크스웨거 좋은 추억이었다"는 글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프리스타일 랩을 마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