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쇼윈도 커플 윤정수와 김숙이 드디어 '첫 입맞춤'에 성공하는 속 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의 절친 박수홍, 김수용, 손헌수와 함께 겨울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만을 위한 산타로 변신해 올해는 '화폐'로 가득찬 책을 선물했다.
이를 본 박수홍은 "선물을 받았으니 답례로 뽀뽀라도 해줘!"라며 두 사람의 뽀뽀를 부추겼다.
윤정수는 수줍은 미소를 지은 채 망설이더니 '볼 뽀뽀'로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보고 분노한 박수홍은 "이렇게 끝내는게 어딨냐"며 다시금 두 사람의 첫 뽀뽀를 요구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이내 결심했는지 가상 결혼 생활 1년 만에 첫 입맞춤을 달성(?)했다.
입맞춤 이후 쑥스러워 뒤로 숨는 윤정수와 달리 김숙은 쾌재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