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마스터'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지키며 연말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는 전날인 26일 27만 3,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7만 5,4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만 89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누적 200만 4,922을 기록한 '라라랜드'였으며 3위는 '판도라'가 차지했다. 5만 5,79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99만 1,529명이다.
2, 3위와의 관객 동원수 차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명, 300만명 돌파라는 점을 고려하면 '마스터'의 독주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현, 강동원, 김우빈 등 훈남 트리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