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 가요대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8년 만에 정규 앨범 3집으로 돌아온 빅뱅이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한 SBS '2016 가요대전'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빅뱅은 정규 3집의 더블 타이틀 곡인 '라스트 댄스'와 '에라 모르겠다'를 선보였다.

'라스트 댄스' 무대에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빅뱅은 흠 잡을데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꾸며진 '에라 모르겠다' 무대에서 빅뱅은 특유의 스웨그를 뽐내며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더욱 열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16 SBS 가요대전

특히 마지막에 '뱅뱅뱅'을 부른 빅뱅은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놀 줄 아는'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빅뱅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연말 가요축제 중 유일하게 참석하는 SBS 가요대전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