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무한도전'이 역사X힙합 콜라보레이션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밝혔다.
26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MBC '무한도전'이 위대한 유산 공연을 통한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유명 래퍼들이 짝을 이뤄 역사를 주제로 랩을 만든 '위대한 유산' 특집 녹화가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코, 도끼, 비와이, 개코, 딘딘, 송민호 등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가수 이하이, 넬 등이 게스트로 출격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음원은 오는 31일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방송 직후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 6명은 설민석 강사의 한국사 강의를 진지하게 배우며 공연의 주제를 정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무도가요제 음원과 매년 찾아오는 무도 달력 판매 수익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