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여름철과 달리 겨울에는 두꺼운 옷으로 어느 정도 살집이 가려져 '다이어트'에 무관심해지고는 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확 불어난 뱃살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기 일쑤.
이럴 때를 대비해 칼로리를 반으로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코코넛 오일 밥'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본적으로 밥 한 공기(210g)의 열량은 240Kcal이다. 그런데 코코넛 오일 한 스푼을 넣고 밥을 지은 뒤 이를 12시간 냉장하면 쌀밥의 칼로리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코코넛 오일과 냉장 상태가 쌀 전분의 구조를 바꿔 몸속에 소화되는 칼로리 양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방송인 현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얼린 밥으로 출산 후 1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