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친구는 '동성' 친구도 있지만 '이성' 친구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는 흔히 이성 친구를 '남사친'이나 '여사친'이라고 부른다.
연예계에도 서로를 '남사친', '여사친'이라 부르며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보통 작품을 하면서 '우정'을 키웠다.
새벽에 "술 한잔하자"며 편하게 불러낼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여자 연예인들의 남사친 10명을 소개한다.
1. 송지효 · 이동욱
송지효는 이동욱의 '수다스러움' 때문에 친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둘은 KBS2 드라마 '천명'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지게 됐다.
이동욱은 절친 송지효를 위해 '런닝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2. 씨엘 · 지디
Mnet의 '2ne1 TV'에서도 씨엘과 지디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친분을 쌓았고 현재까지도 오랜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3. 하지원 · 현빈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면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은 최근 tvN 예능 '인생 술집'에서 "현빈은 좋은 술친구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는 사이"라고 현빈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4. 정유미 · 유아인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정유미와 유아인은 여러 번 열애설이 날 정도로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하지만 둘은 열애설을 부인했고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5. 이성경 · 지코
이성경과 지코는 열애설이 날 정도로 친한 친구 사이다.
지코는 한 토크쇼에서 이성경의 시원시원한 성격 덕분에 친해지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6. 박신혜 · 이종석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친분을 쌓은 박신혜와 이종석은 열애설이 터졌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다.
박신혜는 이종석 외에도 이홍기, 정용하, 장근석 등 털털한 성격 덕분에 남자 스타 친구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7. 박나래 · 양세형
박나래와 양세형이 절친 사이인 것은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다.
양세형이 집 계약 당시 돈이 부족했는데 박나래가 1억원이라는 큰돈을 선뜻 건네주는 등 서로 믿을 수 있는 절친임을 증명했다.
8. 송은이 · 유재석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송은이와 유재석은 20년 지기 친구다.
송은이는 라디오에서 "유재석과는 연락을 안 해도 베프"라고 말하며 오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9. 아이유 · 이현우
아이유와 이현우는 둘이 자주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많다.
아이유는 이현우와의 열애설에 "신경 쓸 게 있나?"라고 덤덤하게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신지 · 김종민
신지와 김종민은 '우정'이라는 관계를 넘어선 가족 같은 사이다.
두 사람은 오랜시간 혼성그룹인 코요태를 지켜오며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신지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