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깨비' 신부 김고은, 검 뽑으면 공유 죽는다는 사실에 '눈물'

NAVER TV캐스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김고은이 공유의 가슴에 꽂힌 검을 뽑으면 '무(無)'로 돌아간다는 비밀을 알고 충격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에서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이 저승사자(이동욱)에게 김신(공유)의 검에 관한 비밀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탁은 김신의 귀가 시간이 늦어지자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그를 기다렸다.


그러던 중 지은탁은 김신이 없는 틈을 타 저승사자에게 가서 "무언가 계속 이상해서요. 도깨비씨 가슴의 검을 뽑으면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어 "자꾸 어딜 간다고 했었거든요. 그게 어디에요?"라며 수상했던 김신의 행동에 대해 물었다.


저승사자는 갑작스러운 지은탁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무'로 돌아간다는 진실을 알렸다.


지은탁은 "그러니까 죽고 싶어서 나보고 그 검을 빼달라는 얘기였다고요?"라며 "제가 그 검을 빼면 아저씨가 없어진다고요? 이 세상에서 아주?"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같은 질문만 반복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같은 시각 김신은 삼신할머니에게 자신이 무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은탁이 죽는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