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유진 눈물 짓게 한 기태영의 로맨틱한 수상소감

인사이트KBS '2016 연예대상'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기태영이 로맨틱한 수상 소감을 남겼다.


24일 진행된 KBS '2016 연예대상'이 열린 가운데 이범수와 유진의 남편 기태영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범수와 공동 수상을 한 기태영은 "언제 수상을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그간의 소회와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있은 후 마지막으로 아내인 SES 유진에게 "사랑한다"며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태영은 "내 인생 터닝포인트 유진이, 믿어주고 힘이 돼줘서 감사하다"며 "믿음 줄 수 있고 헌신적인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의 공개적인 사랑고백에 SES 유진은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