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올해 창립일까지 바꾸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홈플러스가 새로운 유통 격전지로 꼽히는 파주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파주 시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홈플러스 142호 매장 파주 운정점은 체험, 문화, 교육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한 '젊은 마트'를 표방한다.
홈플러스 파주 운정점은 키즈부터 20~30대 젊은 고객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형태의 쇼핑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틀을 완전히 깼다.
최고의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상품들이 준비된 것은 물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쇼핑 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공간과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대형마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채우겠다는 홈플러스의 야심작 '파주 운정점'을 방문하면 꼭 가야할 필수 코스 5곳을 알아보자.
1. 취향대로 고르고, 골라주는 'Wine+/Beer+ zone'
'Wine+/Beer+ zone'은 대형마트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문을 여는 주류카운셀링숍이다.
세계 500여 종 와인, 360여 종 맥주, 110여 종 위스키, 전통주 등이 준비돼 있으며 각 주종별 전문 사원이 상주해 고객들에게 상품 설명 및 시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 이색 의류 매장 형태로 선보이는 'F2F' 브랜드숍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
파주 운정점에 처음으로 단독숍 형태로 문을 연 'F2F' 브랜드숍은 별도 독립 매장으로 운영되며,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웨어 콘셉트로 운영된다.
3.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DIY zone /모던하우스'
셀프 인테리어가 대세로 떠오르는 지금의 트렌드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인테리어 소품을 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DIY zone'에서는 100여 종의 셀프 인테리어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고를 수 있으며, '모던하우스'는 유럽풍 라이프 스타일숍으로 가구, 침장, 주방 등에 두루 쓰이는 생활용품이 판매된다.
4. 男心 저격! 남자들의 쇼핑 공간 'Sports/Cars zone', 'Game+ zone'
'Sports/Cars zone'은 1,200여 종의 자동차, 스포츠 용품이 마련돼 있으며, 'Game zone+'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3DSXL 등 인기 게임기를 비롯한 모바일 VR 기기를 시연해 볼 수 있다.
5. Sweet World zone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초콜릿, 캔드 제품을 브랜드별 미니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