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도깨비' 폭풍 오열하는 이동욱, '저승사자' 숨은 진실 밝혀질까

인사이트

화앤담픽쳐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이동욱이 드라마 '도깨비'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23일(오늘) 방송을 앞둔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잘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은 이동욱이 오열 연기를 펼쳤다.


도깨비 측에서 제공한 사진에서 이동욱은 허탈한 표정을 짓고 끝내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와 달리 써니(유인나 분) 앞에서 당황할 만큼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저승사자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배가되고 있다.


인사이트화앤담픽쳐스


앞서 저승사자는 기억나지 않는 전생에 큰 죄를 지었을까 괴로워하는 모습과 써니와의 첫 만남에서 이유 없이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이 사진에서는 망자를 저승으로 이끄는 냉철한 모습이 온데간데없어 그를 둘러싼 과거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장면은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당시 이동욱의 눈물 열연에 제작진까지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복잡다단한 감정과 깊은 사연을 지닌 저승사자를 최고로 그려내기 위해 이동욱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꼼꼼하고 세밀하게 자신의 장면을 분석해 연기 공력을 쏟아붓고 있는 이동욱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