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정유라 스위스 망명 타진 중"…특검에 제보 들어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정유라가 스위스 망명을 타진하고 있다는 제보가 특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YTN은 박영수 특검에 정유라가 독일에서 스위스를 오가며 망명 또는 난민 신청을 타진 중이라는 첩보가 입수됐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독일 카를루에시에서 흔적이 포착됐던 정유라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이곳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접경지역으로 자금 융통과 외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곳이다.


독일 검찰도 정유라를 사실상 '피의자'로 규정했음에도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몇몇 조력자가 정유라의 도피와 잠적을 돕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 박영수 특검에는 정유라가 스위스 망명이나 난민 신청을 타진하고 있다는 제보까지 들어온 상황이다.


특검이 해당 제보의 진상을 파악하면서 정유라를 지명수배한 상황이다.


특검이 독일 검찰과 송환을 위해 공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유라가 언제 한국으로 들어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