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허봉♥오봉'이라는 별명으로 가상결혼 '커플 케미'를 뽐냈던 허경환과 오나미가 예상치 못한 재회로 눈길을 끈다.
최근 녹화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게스트로 초대된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오나미를 다시 만나 "나미의 영혼이 날 따라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허경환과 오나미는 얼마 전 하차한 JTBC '최고의 사랑'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가상 부부생활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허경환은 오나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하며 "특별 패널로 가수나 배우를 기대했다"며 불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내 오나미를 위해 의자를 빼 주는 등 이른바 '츤데레(무심한 척 챙겨줌)'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MC들이 '최고의 사랑' 이후 두 사람의 근황을 묻자 허경환은 "나미의 영혼이 내 어깨 위에 앉아 계속 따라다니는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경환 오나미의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커플 케미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