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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옷과 가방을 제작한 고영태의 과거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고영태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고 씨는 광주광역시 소재의 전남공고 출신으로, 당시에도 펜싱선수로 활약 중이었다.

머리모양만 조금 달라졌을 뿐 지금과 똑같은 고 씨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던 고 씨의 사진도 공개됐다. 그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으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한편 고 씨는 오는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