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오 남매가 아빠 이동국을 위해 직접 만든 우승컵을 선물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아빠 이동국을 위해 오 남매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이 집에 도착하자 오 남매는 재빠르게 숨어 직접 준비한 현수막과 풍선 이벤트로 이동국을 감동하게 했다.
대박이는 이동국에게 달려가면서 직접 만든 트로피를 아빠에게 건네기도 했다.
은박지로 만든 어설픈 트로피였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값진 트로피에 이동국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성공으로 끝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이동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받아온 값진 우승 메달을 오남매의 목에 걸어줬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