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런닝맨'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은 송지효와 김종국이 출연료를 기부한다.
19일 뉴스엔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관계자를 인용해 종영예정인 오는 2017년 2월까지 송지효와 김종국이 남은 녹화분에 대한 모든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기부처와 방법 등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7년 동안 '런닝맨'에서 활약했던 송지효와 김종국은 최근 개편 예정이었던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
특히 송지효는 기사를 통해 자신의 하차 사실을 접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런닝맨' 팬들 사이 논란이 가중되자 제작진은 멤버들과 고심 끝에 2017년 2월 프로그램을 종영한다는 결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