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재난 영화 '판도라'가 2주 연속 1위로 정상을 자리를 지키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에만 100만6627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판도라'의 누적관객수는 311만3980명이 됐다.
영화 '판도라'는 한반도의 강진으로 예상하지 못한 원전 사고가 일어나는 재난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영화이다.
무능한 정부의 모습이 현재 한국의 현실과 닮았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라라랜드'는 42만67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9만7567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주말 동안 40만835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1만1957명을 기록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