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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영화 '마스터' 형사 역할 위해 10kg 찌웠다" (영상)

영화배우 강동원이 생애 처음 맡은 '형사' 역할을 위해 무려 10kg이나 살을 찌워 화제다.

인사이트쇼박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영화배우 강동원이 생애 처음 맡은 '형사' 역할을 위해 무려 10kg이나 살을 찌웠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마스터' 주연배우 강동원·이병헌·김우빈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데뷔 후 첫 형사 역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몸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며 "지난 영화 '가려린 시간'에서는 64~65kg을 유지했는데 이번에는 75kg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형사 역할이다 보니 듬직해 보였으면 좋겠고, 나쁜 사람들과 맞닥뜨렸을 때 강해 보이고 싶었다"며 "하지만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 중 상한 물을 마셔 식중독에 걸려 다시 살이 빠졌다"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보였다.


강동원은 이후 역할을 위해 다시 살을 찌워 영화 내내 75kg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동원은 이번 영화를 위해 살을 찌운 것 외에도 '복싱'을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NAVER TV캐스트 MBC '섹션TV 연예통신'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