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국 인기 드라마 '셜록'의 제작자가 시리즈 중단설을 일축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셜록'의 제작자 스티븐 모팻(Steven Moffat)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셜록4가 마지막 시즌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셜록'의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셜록이 시즌4로 끝난다"는 말을 했다며 셜록의 종영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모팻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오보'이며, 셜록 시리즈는 계속될 것으로 전해졌다.
모팻은 "컴버배치는 확실하게 셜록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과거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셜록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를 불러모으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작품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셜록4가 끝이 아니라는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한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시즌 4는 오는 2017년 1월 1일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