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프리카 TV의 일본인 BJ '유이뿅'의 어눌하지만 귀여운 수상 소감이 화제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본 출신 BJ '유이뿅'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유이뽕은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인 BJ 유이뿅이에요"라 말하며 울먹거렸다.
이어 울먹이는 말투로 "제가 콘텐츠에 아빠 카드를 오지게 썼는데, 아빠한테 이 상금을 주겠다"며 "제 방송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언니들, 그리고 아재들, 정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이뿅의 어눌한 한국말 수상 소감을 들은 방청객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방청객의 폭소에도 유이뿅은 무사히 수상 소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