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공유가 김고은에게 "사랑해"라며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 도깨비(공유 분)가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은탁에 대한 마음을 굳힌 도깨비는 지은탁을 찾아가 "이제 나를 소환하지 마라"라며 "집에 가자. 내가 사는 집"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은탁이 "아저씨 저 사랑해요?"라고 물었고 도깨비는 건조한 표정으로 "그게 필요하면 그것까지 하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순간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것은 도깨비가 슬픈 상황이라는 것을 안 지은탁은 "내가 그렇게 싫어요? 얼마나 싫으면 이렇게 슬프게 비가 오냐"며 섭섭해 했다.
그러나 도깨비 신부의 운명을 타고난 지은탁은 도깨비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이고 도깨비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