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눈 앞트임 성형 의혹'에 자신의 희귀병 고백한 서유리

인사이트Instagram 'yurise0'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16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상선 항진증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눈 사진을 함께 올린 서유리는 "요즘 만날 이런 글만 쓰게 되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어쨌거나 두어 달 전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았다"며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됐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 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돼 오늘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안구 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난히 요즘 '앞트임 수술한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서유리는 한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다소 부은 얼굴로 일각에서 앞트임 수술을 비롯한 각종 성형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자신의 병으로 인해 TV를 보는데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 서유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MBC TV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