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강소라와 열애 인정한 현빈이 공식 석상서 가장 먼저 한 말

인사이트SBS '시크릿 가든', Instargram 'reveramess_'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배우 현빈이 배우 강소라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 김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과 유해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빈은 "아무래도 여러 상황을 봤을 때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럽다"며 "그렇기 때문에 말을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분들과 영화에 대해 처음 얘기하는 자리에서 내 얘길 하는 건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현빈은 또 "강소라 씨와 서로 좋은 마음,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막 시작했다"며 "천천히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열애 소감을 전했다.


제작보고회에 참여한 취재진들은 현빈의 이러한 태도에 "여배우인 강소라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반응했다.


앞서 지난 15일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사진 한 장 찍히지 않았지만 갓 보름 정도가 된 풋풋한 연인 사이임을 쿨하게 인정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그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현빈♥강소라, 열애 인정…초특급 '연상연하' 배우 커플배우 현빈과 강소라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