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원전 폭발' 영화 '판도라' 입소문 타고 200만 관객 넘었다

인사이트영화 '판도라' 스틸컷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원전 폭발 사고와 뜨거운 가족애를 다룬 영화 '판도라'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도라'는 개봉 9일만인 지난 15일 전국 15만 98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0만 73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판도라'는 개봉 이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현 시국과 맞물린 현실적인 이야기와 재난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입소문을 탄 것이 흥행의 이유로 추측된다.


이에 주연 배우인 김남길과 김대명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게릴라 무대 인사를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노후화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작품이다.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영애,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