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웹사이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추억의 게임 '슈퍼마리오'를 이제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 닌텐도 비디오게임 '슈퍼마리오'를 모바일 옮긴 '슈퍼마리오 런'이 12월 15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앱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며 아직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해당 게임은 마리오가 자동으로 달리는 상태에서 게임 유저들이 스크린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마리오를 점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다운받아 초반 단계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나 전체 게임을 이용하려면 9.99달러(한화 약 1만1,600원)를 내야 한다.

한국을 포함하여 총 15개국에서 출시되며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단, 한국어는 내년에 서비스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