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눈이 소복히 쌓인 언덕을 라바와 함께 눈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는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이 오픈한다.
오늘 16일부터 서울 과천의 서울랜드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라바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라바 눈썰매장'은 입구와 출구에서 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으로 가는 통행로 벽면과 차양막 터널 등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돼있다.
눈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오는 곳곳에 라바가 그려져 있어 더욱 즐거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라바 눈썰매장'은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성인용(폭 40m, 길이 120m) 슬로프로 나뉘어 운영한다.
또 몸을 녹일 수 있는 쉼터와 신나게 노느라 허기 진 배를 달래줄 맛있는 음식이 있는 푸드코드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성인,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서울랜드 입장요금과는 별도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