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PC방에서 정장 입고 스타크래프트 게임하는 연예인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래퍼 박재범의 엉뚱한 모습을 담은 일상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에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사진 한 장 "정장 입고 스타"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재범은 화려한 키보드를 앞에 두고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한껏 멋을 낸 머리와 검정 수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박재범의 생뚱맞은 모습에 팬들은 웃음을 모았다.


사진을 본 팬들은 "게임 하나 할 때도 저렇게 갖춰 입고 한다"며 "저런 남자친구면 몇 시간이라도 기다려줄 수 있다"고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30~31일 양일간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블룸에서 열리는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The Final Countdown 2017)'에서 같은 소속사 AOMG 식구들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