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유재석, 어려운 이웃 위해 4년째 '연탄 8만장' 기부

인사이트사진 = 엘르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기부천사' 유재석이 '연탄천사'로 거듭나며 끝없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12일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유재석이 지난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연탄 8만 3,34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 이후 애장품 경매로 생긴 경매금액을 연탄 기부금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유재석의 연탄 기부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만 총 1억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유재석의 연탄 후원은 올해로 4년째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측은 "유재석의 선행을 통해 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가정 등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유재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천만원의 성금을 내놓는 등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