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생김새가 너무 닮은 쌍둥이 할아버지를 처음 보자 아기는 거울을 처음 봤을 때처럼 화들짝 놀랐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는 쌍둥이 할아버지 형제를 보고 믿기지 않은 듯이 놀라는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기는 평소 자신과 자주 놀아주던 할아버지의 품에 꼭 안겨 있다.
하지만 아기는 할아버지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할아버지와 똑닮은 쌍둥이 형제를 직접 보고는 두 눈을 의심하듯 이리저리 쳐다보는 모습이다.
생김새가 너무나도 닮아 신기해하며 눈이 휘둥그레진 아기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쌍둥이 할아버지가 너무 똑같이 생겨 아기가 놀랄만하다", "아기의 실감 나는 표정이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