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도깨비 신부 김고은이 공유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4회에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김신(공유 분)에게 처음부터 검이 보였다고 털어놓은 뒤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탁은 김신을 찾아가 "저 좀 여기 살겠다"며 "저승 사자가 저 안 데려가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특히 으리으리한 김신의 집이 마음에 들었던 지은탁은 "애 키우기 딱 좋은 집이다. 애 낳고 잘 살아 보자"고 당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 지은탁의 행동에 김신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다룬 낭만 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