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캡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산타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산타 아카데미'를 주제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알아맞히는 등 '예비 산타'로서 가져야 할 자질을 테스트 받았다.
이 외에도 자신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야기하며 어렸을 때의 추억을 회상했다.
MBC 무한도전 캡처
특히 멤버들은 산타 복장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을 위한 무도 멤버들의 선물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