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전효성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9일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치맥이 땡기지만 내일 촬영이 있으므로. 나 대신 울 애기들 많이 먹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노란색 니트를 입고 있는 전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효성은 해당 사진과 함께 "234.56.7 라임 환상적이다"라는 글을 덧붙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가결을 반겼다.
앞서 이날 국회 본 회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표결이 진행됐다.
박 대통령의 탄핵 찬성 표는 234명, 반대 표는 56명, 무효 표가 7명이 집계되며 234, 56, 7이라는 연속적인 숫자가 나오게 됐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3분을 기준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