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오늘 하루는 무엇을 먹었는지... 무엇을 입었는지... 날씨는 어땠는지... 내 모습은 어땠는지 인증샷으로 기억해 두세요. 사람마다 감정은 다르겠지만 역사에 기록되는 날이기에. 저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었네요.
— 최태성 (@bigstarsam) 2016년 12월 9일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유명 한국사 교사 최태성이 SNS에 올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최태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대한 글을 올렸다.
최태성은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오늘 하루는 무엇을 먹었는지··· 무엇을 입었는지··· 날씨는 어땠는지··· 내 모습은 어땠는지 인증샷으로 기억해 두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마다 감정은 다르겠지만 역사에 기록되는 날이기에"라며 "저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었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회 본 회의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됐다.
그 결과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234명이 찬성 표를 던져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