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름돋는 연기력 뽐낸 '햄릿'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완벽한 햄릿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연극 '햄릿'이 영화로 편집돼 개봉한다.


지난 8일 메가박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햄릿'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화 '햄릿'은 장르가 연극인 영화가 아니다. 2015년 영국에서 했던 실제 연극을 영상으로 촬영해 영화로 편집한 것이라 실제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화에서는 베네딕트의 감정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다. 감정을 절제하며 또박또박 대사를 내뱉는 모습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격양된 감정을 드러내는 상반된 감정 연기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그간 보지 못했던, 컴배배치의 전통 연극 연기를 볼 수 있는 이번 영화 '햄릿'의 개봉에 국내 팬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화 데뷔 전부터 '프랑켄슈타인' 등 꾸준히 연극 무대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연극계에서도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인사이트영화 '햄릿' 스틸컷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