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배우 김남길 주연의 재난 영화 '판도라'가 개봉 후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평균적으로 16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에 개봉한 '판도라'는 7일과 8일 각각 15만 4,654명, 16만 4,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재 총 누적관객수 33만 7,962명을 기록했다.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은 원전 사고 속 보통 사람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제작비에 총 155억 원이 투입돼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판도라가 흥행 독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