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호날두, "은퇴 후 '영화배우'로 데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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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31)가 영화배우에 대한 꿈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호날두가 은퇴 후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호날두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은퇴 후 영화배우로 데뷔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그는 지난 2월에도 은퇴 후 영화배우 전향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호날두는 "전향 가능성이 있다. 배우라는 직업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몇 차례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친분도 두텁다. 그의 SNS에는 제니퍼 로페즈, 제이스 스타뎀 등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패션계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영화배우 진출 계획은 은퇴 후의 일이며 현재는 축구선수로 사는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호날두는 "내 삶은 오직 축구에 관한 것이다"라며 "아이들에게 호날두라는 이름이 영원히 남는 것이 내 목표다"라고 말했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