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샤넬 패션쇼’서도 인기 만점인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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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샤넬 패션쇼에 간 지드래곤이 남다른 패션을 뽐내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샤넬의 코스모폴라이트 공방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며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최근 패션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 창시자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베스트 프랜드와 함께(With my best friend)"라는 설명을 달았다.

또, 퍼렐 윌리암스와 보그지 패션 평론가 수지 멘키스(Suzy Menkes)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샤넬의 유명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두터운 친분을 이어왔으며 매번 패션쇼에 초청 받아왔다.

소수의 샤넬쇼 관계자들만 초대되는 '프라이빗 파티'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음은 물론, 이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패션계 인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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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