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깨가 쏟아지는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돼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측은 만날 때마다 신경전을 펼치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유와 이동욱은 김신의 집에 입주한 저승사자와 미묘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 동선을 맞춰보고 있었다.
익살맞은 표정으로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는 두 사람 덕분에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촬영 도중 공유가 냉장고 도어 포켓에 "도깨비♡저승사자 쪽!"이라고 낙서를 하고 가자 이동욱은 바로 달려와 질 수 없다는 듯 입술을 그려 넣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극 중 맡은 역할과 달리 로맨스 부럽지 않은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