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국제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가 시즌3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7일 인텔코리아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대회가 이번달 16~1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버워치를 위한 토너먼트가 신설, 총 상금 10만 달러를 놓고 유럽 및 아시아 출신 6개 팀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대형 경기장 규모로 열리게 되는 것으로 오버워치의 전세계적인 인기가 국내 게임 리그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버워치 토너먼트 외에도 16명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와 8개의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IEM 시즌11 경기 대회 티켓은 옥션이 게임 전문관 'AGAME'코너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