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윤아에게 자상하게 하나하나 알려주는 엑소 백현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SM 슈퍼 셀럽 리그'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윤아는 처음 해보는 게임에 당황해했고, 백현은 "이렇게 하는 거야. 이게 점프하는 거야"라며 자상하게 가르쳐줬다.
윤아는 "백현이 너무 자상하다"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백현 역시 "자상하지?"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조곤조곤 하나씩 게임 규칙을 일러주었다.
게임과 운전은 가르쳐주다 보면 화낼 수밖에 없다는 전통(?)을 깨트리기라도 하는 듯 다정한 백현의 모습에 윤아도, 팬도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SM 슈퍼 셀럽 리그'는 SM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최대 인터넷 게임 방송 플랫폼 DOUYU TV 주최로 개최되는 대회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백현이 주장을 맡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일반인 팀원들과 팀을 결성해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대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