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공효진 주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100만 관객 눈앞

인사이트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스틸컷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배우 공효진이 납치범으로 등장하는 영화 '미씽'이 1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전날인 6일 7만 1,6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4만 9,692명을 기록했다.


흥행가도를 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형'이 같은 날 8만 625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치인 것이다.


이 같은 기세라면 주 중에 거뜬히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코퀸' 공효진이 납치범으로 등장하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워킹맘 지선(엄지원 분)이 아이와 함께 사라진 중국인 보모 한매(공효진 분)를 추적하는 5일의 시간을 담은 영화로 극적인 긴장감은 물론 가슴 시린 반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실제 관람객에게 '영화다운 영화'라고 호평받는 '미씽: 사라진 여자'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