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팬이 선물한 '전범기 모자' 모르고 착용한 트와이스 미나의 반응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팬이 건넨 '전범기 모자' 선물로 인해 당황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진행된 트와이스 사인회 현장에서 트와이스 미나는 일본 팬으로부터 후지산을 형상화한 모자를 선물받았다.


미나는 팬에게 선물 받은 해당 모자를 아무 의심없이 착용했다. 하지만 해당 모자에는 욱일기 모양과 '일본 제일'이라는 한자가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소속사 관계자는 황급히 달려와 미나의 모자를 벗겼고, 미나는 영문도 모른 채 모자를 뺏겨 당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자를 선물한 일본 팬은 자신의 SNS에 "제 부주의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