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테이프'만 있으면 그 어떤 종이도 나만의 스케줄러로 뚝딱 변신할 수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어떤 종이도 단번에 스케줄러로 변신시켜준다는 일본의 한 테이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동그란 두 개의 테이프가 종이 위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테이프가 지나온 종이 위에는 1부터 31까지 숫자가 차례로 이어지고, 또 다른 테이프에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이 적힌 글자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어떤 종이도 이 두 테이프만 있으면 날짜와 요일에 따라 스케줄을 입력할 수 있는 스케줄러로 변신이 가능한 것.
간단하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해당 제품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디서 살 수 있느냐"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일본의 문구 전문점 'icco nico'에서 개발한 테이프로, 해당 사이트(☞바로가기)에서도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상품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