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주모 2차 기절한 지동원의 화끈한 '중거리 슛'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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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패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만에 프랑크푸르트의 브라니미르 흐르고타(Branimir Hrgota)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후에도 변변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아우크스부르크의 해결사는 역시 '지동원'이였다.


후반 34분 지동원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 나온 공을 그대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연결시키며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최근 2경기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정말 '단비' 같은 골이었다.


지동원은 이날 골로 시즌 3호골(리그 2호)을 기록했으며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12위 자리를 지켰다.


YouTube '압박'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