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깨비' 촬영 내내 아역배우 배려해 허리 굽힌 공유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드라마 촬영 내내 아역배우를 배려했다는 배우 공유의 일화가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3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진은 금덩어리를 가득 쌓아 놓고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공유의 모습과 함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에서 공유는 함께 연기하는 아역배우 정지훈을 시종일관 배려했다.


공유는 아직 어린 정지훈이 혹시 촬영에 지치거나 힘들어할까 봐 다정다감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눈높이에 맞춰 장난을 쳐주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더욱이 공유는 시종일관 정지훈을 향해 '삼촌 미소'를 지어주고 어깨를 토닥여주며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유는 촬영한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 한 후 정지훈의 동선을 복잡하지 않게 만들어주는가 하면, 동작이나 위치를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춰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지난 2일 첫 방송만에 평균 6.3%(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