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군대 가라'는 댓글이 홍수(?)를 이루게 했던 BJ 최군이 11월 한달간 2,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TV 11월 한 달 수입'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들이 11월 한 달간 시청자들로부터 얻은 '별풍선' 개수와 환전 금액이 산출돼 있다.
여러 명의 BJ중 26위에 이름을 올린 최군(최우람. 29)은 11월 한 달간 32만 7,305개의 별풍선을 기록해 한달 간 무려 2,532만 314원을 환전 받았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평균 연봉을 한 달 만에 벌어들인 셈이다.
놀라운 환전 액수가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큰 실의에 빠졌다.
한편 지난달 18일 서울지방 병무청은 BJ 최군의 '현역병 입영 처분 취소' 항소가 기각된 것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