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역사 마니아 작가' 이성주와 함께 '세계의 지도자'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녹화 현장에서 김구라는 이성주 작가와 함께 '세계 지도자들의 주변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녹화에서 이 작가는 러시아 국정에 개입해 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요승 '라스푸틴'에 대해 언급했다.

충격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라스푸틴의 비밀스러운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까지 본 김구라는 "나라를 망치는 데는 여러 사람이 필요 없다"고 발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께 녹화에 참여한 래퍼 MC그리는 역사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지 않다가 중국의 황후 '측천무후' 사진을 보고 "할머니 셀카인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그들의 주변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그린 '마리텔'은 오는 3일 방송된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